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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것저것

요새 인터넷으로 공짜로 볼 수 있는 영화를 몇 본 봤습니다.

'코리아(2012)',
'카페 서울(2009일본)
'고향의 시(2010일본)'
'플랜맨(2014)'

일본 영화도 있는데 영화 중의 회화가 대부분 한국어였기 때문에
한국 영화와 같은 느낌이었지요.

남북의 험한 현실 중에도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깊게 하는 영화('코리아')도 있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메디('플랜맨')도 있고
어느 작품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플랜맨'은 일본 가타카나로 표기하면 '불란맨'하고 마찬가지라서
아무 것도 예정대로 해야 마음이 놓일 수 있는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까 이 블로그를 위해 알아봤터니 'PLAN MAN'라고 알았습니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런 착각을 하지 않았을 텐데...
정말 한국어는 어렵다. 갈 길이 머네요.

영화라면 5월에 '터널'이 일본에서 개봉합니다.
작년에 한국에서 대박난 영화라면서요.

이전에 여기에 적었던, 영상 제작을 하고 있는 지인부터 부탁을 받아
자막 체크를 했던 영화가 실은 이 '터널'이었지요.

보고 있어 가슴이 답답해지는 장면도 있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하정우씨는 배우로써 정말 대단하다고 합니다.

아직 번역을 할 만한 실력이 없지만
이렇게 앞으로도 가끔이라도 한국 영화에 관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쿄 관광

어제 교토에 사는 오빠 부부가 도쿄에 왔었습니다.

새언니의 언니와 남동생이 도쿄 마라톤에 출장한다고
응원할 위해 왔는데 마라톤에 통 흥미가 없는
우리 오빠를 데리고 도쿄 관광을 여기저기 갔다왔습니다.

도쿄 스카이 트리에는 처음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서쪽 방향에는 신주쿠 고층 빌딩,
남서 방향에는 후지산도 잘 보였습니다.

그 후에는 아사쿠사에 가서 수미다가와(隅田川)를 배 타로
오다이바까지 가고 다음에는 유리카모메란 모노레일로
다시 도심까지 돌아갔습니다.

저는 3남매 중 막내인데 어렸을 때부터
가장 위 언니보다 둘째이고 장남인 오빠하고 더 친했거든요.
지금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극 같은 현실

한국 사극을 많이 보니까 왕이 권력을 위하여
형제나 자식을 죽게 만드는 것이 드물지 않는데
21세기의 현재에도 그런 것이 있구나 라고 아주 놀랐습니다.

김정남 씨는 몇년 전에 위장 여권으로 일본에 입국하려고 해서
추방된 것이 있어서 일본 사람한테도 인상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인터뷰에 영어로 편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티비에서 나와
북한에 있어서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여태까지 봤던 사극
3대왕 태종, 7대왕 세조, 15대왕 광해군 등의 드라마가 떠오르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주시해야겠습니다.

평창

평창 올림픽까지 오늘로 1년이 남았다네요.
일본은 요즘 피겨 스케이트 하뉴 선수,
스키 점프 여자 다카나시 선수 등이 있어서
동계 경기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문제라고
뉴스로 봤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은퇴한 것이 크게 영향하고 있다는데
자기 나라에서 개최되는 귀한 기회인데
좀 아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창의 다음 올림픽인 도쿄도 지금은 경기 회장등에 대해
문제가 매일 같이 들리고 있지만
어떻게 해서 성공리로 끝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합니다.

오늘은 도쿄에서도 눈이 오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났는데 아직 독감도 유행하고 있으니까
여러분께서도 몸 조심하세요.

디씨하다

올해는 좀 더 자주 여기에 찾아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쓸 만한 일도 없어서 그냥 지내 버렸습니다.

그저께 한국 연극 '제주일기'라는 무대 공연을 봤습니다.

무대의 좌우 양쪽에 자막이 나오는데
젊은 배우들이 빠른 템포로 대사를 나누기 때문에
전혀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좀 힘들었을 겁니다.

내용은 알다고 해도 자막이 되지 않은 미묘한 뉘앙스나
즉흥 같은 것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좀 우월감이 생겼네요.


얼마 전에 영상 제작을 하고 있는 친구한테
한국 영화의 자막 체크를 부탁받았는데
그 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알지 못한 문장이 있었습니다.

카 딜러인 주인공의 대사
'막 퍼주고 막 껴주고 막 디씨해주고...'
이 '디씨해주고'='디씨하다'입니다.

자막 체크해야 하는 장면이 아니라서 그냥 모르는 채로 있었는데
'제주일기' 공연 회장이 한국문화원이니까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라고 생각해서 회장에 있는 한국인 스태프분께 여쭈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디스카운트!

제가 3주일 동안 고민하고 있던 문제가 딱 3초로 해결됐습니다.

너무나 간단한 회답에 온 몸의 힘이 빠지도록 멍했습니다...


내일은 구정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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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miyu

Author:chanmiyu
일본인 성우 구와지마 미유키(chanmiyu)의 블로그입니다.
05년부터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데 중급의 벽을 넘을 수 없는 것이 제 고민이에요.
여러분,많이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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